요 밑에 전성기라는 말이 나와 생각났는데요,
내인생의 전성기는 중학생때 였어요.
초6까지 찌질이로 살았는데 중학교 들어가면
정신이 확 들더라구요~
처음으로 공부라는 것을 해봤는데
반에서5등 1등,전교1등까지 쫙 올라 가더라구요.
그와더불어 음악,미술,체육 까지도
얼굴도 제가 예뻣었나봐요, 인기투표도 1등
한2년 동안 유지 되더라구요
그러다 중3말부터 하향곡선 고등가서는 평범ㅜㅜ
지방 국립대 나왔고 결혼 당시 취직도 못하고
암흑기를 거쳐 노처녀로 결혼했어요
인생을 살때 늘 그곳에 촛점이 맞춰져있고
그것을 추구했지만 질풍노도 속에서
제 자신의 참 모습을 찾았을때 그 이상의 만족을 찾는 날이
오더군요
여러분들은 언제 였나요?
요 밑에 글 분 한테는 죄송하지만
눈부신 시절 있지 않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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