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흑인 노예시절에는, 노예인생 벗어나게 되었다는 의미로 장래식에 술 마시고 춤추는 장래문화가 있었다네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내 인생도 아무리 노력을 해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내 십년노력은 결실도 없어 지쳐서 포기한 내 인생도..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것도, 살고 싶어 사는것도 아니고, 백세시대는 재앙이라 봐요. 어쩜 이리 생에 단한번도 전성기라는것도 없는지. 언제나 찌질한 내인생.. 그래서 나도 죽지못해 사는 노예일 뿐인 인생인데 내 장래식에 와서 우는거 전혀 원치않아요. 조용한 배경음악에 와인한잔과, 3분동안만 고인된 나를위해 눈감고 조용히 있다가 가주면 그걸로 충분할거 같아요. 울지도 말고, 시끄럽게 떠들지도 말고 정말로 조용히 보내줬으면 해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