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결혼초부터 절 심하게 못마땅하게여겨서 사사건건 꼬투리잡고 말도아니였어요
이혼도못하고 정말 하루하루 힘들었어요
아이들어릴때도 짐 바리바리싸서 시댁가야되고 늘 주말이면 시댁어른들과 함께였어요
결혼20년
작년부터 서서히 시댁행줄이고 우리가족만의 시간을가지고주말보내고 아이들이크니 학교친구일 등등 신경쓸일들로
나도 몸이안좋아 시댁에 자주못갑니다
그게 못마땅한지
시누가 작년부터 왜 자기부모섭섭하게하느냐
우리부모 고생했으니 며느리가 잘해야되는거아니냐 등등 빙빙둘러가며 말하더니 급기야 화를내며 난리짓네요
시어머닌 이랬다저랬다 말바꾸는 사람이고
며느리 뒷말엄청합니다
며느리 두명 한명은 돈으로떼우고
한명은여우과
전 이도저도안되는 곰에다 능력없는며느리 제일만만한 며느리이죠
시어머니가 울며불며 내가 자주오지도않고 잘하지도않는다고 시누에게 하소연했답니다
시누에게도 제일 우리가만만하죠
잘해라 자주시집가라 이러는데 보통시누들 이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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