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딸아이는 성실합니다.
수시로 대학가겠다며 나름대로 학교생활과 활동 다양하게 하려고
애쓰고 있고요,
지금 중간고사 기간인데 첫시험이라고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독서실도 다니면서
공부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은 좋지 않네요.
의욕도 있고 해야하는 이유도 알고 있는데
시험성적은 유독 안좋아요.
수행평가는 항상 잘한다고 칭찬받고
선생님들께도 칭찬받았다고
좋아하는데
시험만 보면 아이가 기를 못펴네요.
자꾸 성적이 안좋게 나오니까
이제는 보기도 전부터 지레 겁먹고
위축되는 듯 해요.
지켜보는데 답답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그래요.
열심히 하는데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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