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4년제 다니는 아들이 기숙사 떨어져서 자취를 합니다
먹거리싸주고 식재료 대주고
한달용돈 70을줍니다
등록금 자취방세 관리비 용돈해서 한달 200정도 들어가는거같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적다네요
일일이 따져보면 넉넉치는 않네요
우리때와달리 학식도 맛이없다하고(저때는 서울4년제지만 학식도 비싸 도시락싸갖고다녓고 용돈도 하루천원 ㅜㅜ88학번(친정엄마가 좀 무심한스탈 전 돈안주면 안쓰는 스탈이엇고)) 하루한잔 커피는 마시는거같고(겉멋인지 ..저때는 자판기커피로 아침떼웟는데)
어디서 담배는 배워서 담뱃값도 10만원 넘게들어가는거같고 .. 핸폰비 포함해서 70만원 (학교앞이라 교통비는 안들어요)
본인은 적다하고
이번에 시험끝나서 놀고싶고 홍대클럽가서 놀고싶다고 용돈좀 더 달라는데 화가 나더라구여 . 인서울도 아니고 스카이도 아닌 주제에 알바해서 용돈도 벌 생각도 안하고 주는 돈 쓰면서 더 달라니 기가막히네요
노는거 보면 스카이다니는줄알겟어요 주는 돈으로 옷이나 신발 비싼거사입고 술쳐먹고 다니는거같고 ... 정말 화가나서 때려치라 말하고싶을정도네요
다른 애들 용돈 쓰는거 말하길래
다른애들 알바해서 지용돈벌고 등록금도 없어 대출받는 애들도잇다 햇더니 어제 집에 오기로 햇는데 오지도않고 (오고싶겟어요 )삐져선지 톡보 안보고 문자도 답장도없고 그러네요
속터져죽겟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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