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1학년 딸이예요. 전부터 욕하는 걸 몇 번 들었어요. 그래서 할 때마다 타일렀는 데 오늘은 동생이 뭘 잘 못 했다고 씨*이라고 하네요 . 정말 화가 나서 딸 한테 소리 지르고 했어요. 지금은 정말 자식을 잘 못 키운 것 같아 너무 속상 하고 눈물 밖에 안 나요. 여기 해오름맘들은 잘 사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열심히 일 했지만 남편 사업이 잘 안 되서 빚이 좀 있어요. 그래도 딸 한테는 나름 해 주려고 했거든요. 딸은 아주 공부를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학원 안 다니고 열심히 하는 편이예요. 저도 공부로 많이 스트레스 주는 편은 아니구요.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오늘 정말 제 자신이 너무 작아지고 너무 속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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