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입학해서 기숙사에들어간 딸인데요
원래도 살가운딸은 아니었지만 대학가더니 점점 전화나 카톡도 줄어드네요
전화좀하라고 해도 잘 안하고 일주일내내 연락도없고 카톡프사보면 놀러간사진올라와있고 ᆢ어쩌다 집에와도 쇼핑에 외식에 지필요한것만 요구하네요 상냥하지도않고 좀만맘에 안들면툴툴거리고 맨날 핸드폰만 붙들고있고 ᆢ공부는 잘해서 원하는좋은 학교를 가긴했지만 참 기가막히네요 ᆢ
시험공부도 그닥하는것같진않은데 남친이있는건지 뭐하는건지 보이지않으니 알길이없네요
생각같아선 넌부모형제도 없고 너만 즐기고살면 다냐고 따지고싶은데 그래도 될까요? 아님 내품을 떠난자식이라 생각하고 지생활 잘하는것같으면 집에 연락안하더라도 내버려둬야하나요? 걱정도되고궁금도해서 매일이힘들면 이삼일에한번이라도 어떻게 지내는지 얘기해줘야하는것아닌가요? 이게 무리한부탁인건가요? 카톡도 읽고는 답없고ᆢ
부모없이 어디니멋대로 한번 잘살아봐라싶네요 지금 생각같아선 저도똑같이연락안받고싶네요 ᆢ용돈필요할때나 연락오겠지만서도요ᆢ너무얄밉고 마음이 진정이안되네요 제가 이상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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