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이지만 예전부터 하고픈 일을 갈망하는 엄마랍니다. 어떻게 보면 40대 초반 취직하기엔 많이 늦어진 나이지만 눈높이를 낮춰보면 일자리는 있네요.. 큰아인 중2 , 작은아이가 초3 입니다. 한군데는 10~4시까지 근무하는 곳 입니다. 페이는 70만원정도 그런데 제가 잘 할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는 집에서 하는 일인데 2~7 시까지 일합니다. 토요일도 일이 있구요. 그런데 집에서 하는 일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일은 아니지만 할 수는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전 시간 활용도 되구요.. 보수도 좀 더 있구요.
가뜩이나 요새 남편 직장이 좀 힘들어서 맨날 대박을 꿈꾸네요.. 다른 괜찮은 직업가진 와이프를 부러워 하기도 하고
이번에 이사하면서 15년만에 처음으로 에어컨을 샀더니 회사에 에어컨 없이 버티는 직원 얘기를 하며 한번 더 저에게 디스를 날리네요.. 돈은 벌어야 겠고..
꾹 참고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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