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좀 할게요.
남편 . 본인은 자기가 성격좋고 아주 유~~한 사람인줄 아는데 어제 오늘 팍 제 기분을 긁네요.
아이가 고2에요.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은 안나와요.
한번도 열심히해봐. 잘할수있을거야 이런말 해준적도 없으면서 실업계로 전학가라. 안되면 일찌감치 포기해라
아빠는 인문계 상위권 애들에겐 맞아도 나머지는 돈아깝고 아니라고 본다. 이딴소리나 하고요.
울 언니가 이혼을 했어요. 외동인 조카 중3이고 형편이 어려워 초5부터는 학원하나 못보내고 남편이 벌려놓은 빚값으며 근근히 살고있어요.
그런조카가 도내 영어 영재이고 이번에도 전교2등을 했거든요. @@가 전교2등했대. 이러니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다. 애 상처 어쩔려고 그러냐 그러니 이혼을 왜해가지곤.. 이러고ㅜ 그럼 도박에 10년넘게 빠진인간 뒷수발 하라는건지..
외고 보낼 준비하는데ㅡ한부모가정은 전액 혜택이 있어서 비싸지만 보낼계획이에요ㅡ
문재인이 외고 없앤다는데? 어쩔려고? 이딴소리나 하고.
매사 칭찬이라는게 없네요.
제가 폰 늦게보고있으니 넌 노안 안왔냐며
하도 성질나서 당신은 40에 노안오냐고 노안오든말든 신경끄고 좋은소리 할거아님 말좀 아껴라 쏘아붙였어요.
그러곤 저더러 삐딱하다는데
진짜 미쵸버리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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