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마음 어느정도 이해해요

각 가정마다 각자 사는방법 있을테고 부자던 가나하던....

제일 중요한건 주부 우리들 역할이 계속 버겁고 힘이 드네요 ㅠㅠ

저또한 어제 가족들 한테 소리소리 지르고 정말 화가 나고 속이 터지고 했지만 제 성격탓도 있고 주부라는 타이틀

집어 던지고 싶은 생각만 굴뚝 같더라구요

직장생활 똑같이 하고 물론 남편 헛튼짓 안하고 도와달라 하면 잘 도와주지만 제 성애 차지도 않고...

애들도 스스로는 안하고 맨날 잔소리에 어질르기 무섭게.. 저는 꾸역꾸역 치우고 다니고...

주부들은 일을 하면서도 (반찬걱정 /자식걱정 /집안 행사 신경 등등 ) 참으로 생각도 많고 집에오면 누구하나

빨래며 /밥이며 소소한것 치우는것 등 신경 쓰는사람 없고 늘 ~~ 왜 나만 이렇게 동동 거리고 사나 싶어 또

화나고 애들한테 남편한테 짜증내고.... 그러면 힘들면 내비 두라는데..그럼 누가 하나요 ?

헛~참 이렇게라도 신경쓰고 치우고 하니 이만큼 이나 사는줄도 모르고....  나만 잔소리꾼에 이상한 아내/엄마 취

취급들 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