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생각입니다
잘생겼고 똑똑하고 유머러스하기까지 해서 자랑스럽기까지 한 아들
그런데 수학학원 선생님 전화해서 하는말~~
아이가 겉돈다 학교에서도 수학공부만 한다 다른공부는 하지않는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하네요
학원또래 아이들이 이야기햇는지
거의 연구대상급이란 듯 독특하다 하네요
수학을 좋아하지만 이번 중간고사 주요 5대과목 평균 90이상이에요
역사 한문 도덕에서는 평균이하점수 받앗지만^^;
전 다그치지않고 고등가서 열심히 할거라 믿고 있고요
학교에서 생활이 어떠냐는 질문엔 재미있다
그중에 유머는 자기가 탑이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그정돈 아니라도 걱정할건 아니라 생각햇는데
또 한편으론 집에서도 폰만 들여다보는 경향이 있고
학교다녀오면 친구와 따로 만나는일 거의 없어요
왠만한 일이면 가족과 같이 움직이는것도 싫어하고 본인이 원하는 것 아니면
완전무관심한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한편으론 걱정됩니다만
그래도 성품 착하고 온순해서 지나가는사춘기라고 애써 묻어두고 있었네요
학원에선 스카이반 진학설명회에 참석하라면서
기타과목 점수까지 언급하는데 그건 지나친것 아닐까요?
아니면 고마워해야하는지 판단이 서질 않아요
제가 일하면서 아는 엄마도 없고 관심없는 엄마처럼 말하는데
학교생활이라도 알아봐야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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