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별후 20살남자아이와 18살 여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교통사고후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으며 한번 발작이 시작되면 이틀정도는 못잡니다 십년을 그렇게 아프게 지내왔는데 최근에는 약도 안들어 삼일전 입원을 했습니다 병원이 집에서 한시간 넘는 거리엔 있다곤 하지만 오는건 둘째고 괜찮냐는 톡하나 없습니다
사이가 나쁜편도 아니고
애들 어릴적 신랑이 죽어 더 살뜰히 챙긴다고 했고 아들같은경우는 싹싹하진 않지만 밖에 나가서 좋은걸 볼때면 항상 사진을 찍어 톡으로 보내주고 맛있다 싶은건 꼭 먹어라고 사다주곤 하던데..표현을 못하는거랑 상관있나요~??
너무 어릴때부터 아픈모습을 봐서 그런가싶기도 하고요
딸은 기숙사에서 내일 온다고는 하는데 ..전화한통없긴마찻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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