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고2인데 어릴때 공부 좀 했다고 동네에서 유명했죠 ㅎㅎ
중학생되서 사춘기 겪느라 금방 전교권 밖으로 밀리대요..
지금 강남 일반고 다니는데 내신 빡센 곳이라 열심히 해도 2~3등급 이예요. ㅠ
초등때 우리애랑 같이 그룹수업하고 같은 학원 다니고 했던 애들중 과학고, 외고 간애들 수두룩..
중등 입학할때 우리애가 500명중 9등 이었는데
그때 80등 정도 했던 아이 친구는 지금 같은 고등학교 다니는데 전교 2-3등 찍고 있네요.
아이가 내성적인편이라 임원도 안해서 저도 자연스럽게 엄마들 모임도 안나가게 되었는데요
엄마들 얼굴 안보고 사니까 편하기는 해요.
위의 예로 든 아이 엄마들 만나면 아무래도 부러울테고....
우리애가 이뻐보이지 않겠지요
우리애도 지금 열심히 하니 고3되면 더 나아질거란 주문을 외우며 ^^
저와 비슷한 분들~~~ 서로 친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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