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과목비해 수학이 바닥인 아들입니다.
소수정예를 보내도 수학에 답이안보여 개인수업하러 보내요.
지방이고 교육열도 그럭저럭인 곳이에요.
주2회 2시간씩 ㅡ주4시간 수업
한달에 35 만원이에요. 1대1
오늘 세번째 수업했는데 너무 바닥이라 숙제풀이하는데 두시간 다갔다며 한시간 더 봐주셨어요
못하는애지만 하려고한는 태도는 성실한 아이거든요.
쌤도 이부분은 칭찬하셨구요.숙제도 잘해오고 질문할것도 메모해서 온다고 자세는 1등급이라구요 ㅋ
상담때 시수늘여도되니 바짝 잡아달라 부탁드렸는데
오늘 그러시네요. 너무 기초가 없는애라
기말까지는 3시간30씩 수업하겠다ㅡ추가금액없이.
기말후부터는 2시간30씩 주3회로 하고 50 말씀하셨는데
과외가 첨이라 이렇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먼저 회비플러스할테니 시수늘이는것도 고려해주셔도된다. 성적 올려달라 미리말한게 잘못이었나 싶기도 하고ㅠ
과외 첨 시키고 넘 고민스러운 밤이네요.
아이는 선생님 너무 좋다고 열심히해보겠다는데
여유있는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5년 전부터 일하며 남편몰래 모아놓은 돈이 좀 있어서 혼자 일 저질렀네요.
이리저리 맘이 편칠않아 끄적여봅니다.
이 시수에 50이면 비싼건 아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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