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님 좋으신 분들이고 물심양면 도와주시고 늘 든든한 저의 빽이 되어주시고

이제 늙으신 부모님한테 바라는것도 없이 그저 건강하기만 그리고 오래 사시기만 바랄 뿐이엇어요

친정부모님은 월세받으시는 상가도 잇고 땅도 잇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잇습니다

얼마전 아빠가 언니 아들이 백수라 00가게를 차려주신다고 하고

남동생은 아빠땅을 담보로 전세대출을 받아가고

이런상황을 들으니까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마음이 일어나네요

나도 자식인데 나는 ...하는 섭섭한 마음이요

이런 마음이 드니까 찾아가뵙고 싶지도 않고 서운하고

유산 안나눠주시고 아들 다 주는건 아닌지 이런 생각도 들고

이렇게 키워주신것만으로 도 감사하다고 생각햇는데

유산 다 아들줘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햇는데(욕심없슴)

막상 이런일이 잇고보니 내마음이 이렇게 되는걸 느끼니

내가 엄청 못됫구나 아님 원래 이렇게 되는건가 자책도 하고

이러지 말아야지 생각은 그런데

맘은 왠지 서운함이 앞서네요

이런 경험 잇으셧던 분들 어떻게 맘을 다스리셧는지 궁금하네요

부모님 미워하게 될까봐 겁나네요 난 이러구 싶지 않은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