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니 창문을 거의 하루종일 열게 되는데요.

전부터 그냥 좀 독한 세제 냄새가 창문으로 들어 오거나,저희랑 가까운 집이 독한 세제를 쓰나 보다 했는데요.

요즘 제가 더 몸이 약해지니 이젠 눈까지 아파와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의 문은 되도록이면 닫고, 반대쪽만 열어 환기를 시키고 있어요.

아파트 1층에 내려가도 약간씩은 냄새가 나는데, 그냥 하수구 냄새가 세제등이 섞여서 그런거라 생각 해온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늘 같은 냄새가 나고  눈도 아픈게 혹시 아파트 측에서 하수구에 살충제 비슷한걸 섞어서 관리를 하는 건가 싶은거예요.

물론 사실을 알게 되어도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만....만약 정말 약품 냄새 라면...옥시 이후로 ...걱정스러워요.

정말 독해서  문을 닫는게 나을 정도 거든요.

다른 단지 살때도(여기도 오래된 옆단지) 그냥 세제 냄새라 생각했지만 비슷했던 것도 같구요...

여기는 오래된 아파트(90년대)인데  혹시 새아파트는 하수구 관리가 잘되어 이런 냄새의 노출이 적을 까요?

사실 2000년쯤 새아파트 살때는, 제가 젊어서인지 새아파트 여서인지 모르지만

아파트단지에서 이런 냄새가  나지 않았더던거 같아요.

세대들 세제 냄새라면 안날때도 있어야 하는데 늘 나요.

별걸 다 쓰고 묻는다 하시겠지만,, 이쪽 분야 아시는 분은 답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