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결과

국어 3등급,

영어 4등급

수학 3등급

6월 모의고사

 국어 3등급

 영어 4등급

 수학 4등급

현재 국어는 학원으로

수학은 3개월 영어는 6개월째 개인과외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때는 그냥 일반 학원 다녔구요.

 중학교때는 30-40%정도 하던 아이였고, 공부를 거의 안해도 대충해도 중간은 나왔다고 해요.

그래서 친구들과 피시방으로 어울려 다니고 놀았어요.

저도 사춘기라 그리 터치안하고 놀테면 놀아봐라 했구요.

 근데 저는 사실 중간고사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너무 실망했네요..ㅠㅠ

 과외까지 했는데 영어같은 경우는 4등급이라니...ㅠㅠㅠ

 저는 적어도 2등급은 나올거라 생각했었는데

 우리 아이가 그동안 실력이 없었는지, 아님,  가격대비 (영수 각각 60만원씩, 총 120)

 효과가 없는건지 너무 혼란스럽네요..ㅠ

 일단, 기말 시험보고 결정하려고 하는데

 아직 1학년이니까  조금 더 투자를 해야할지, 아님 과감히 그냥 학원으로 보내야할지..

  제가 사는 곳은 지방광역시이고,  교육열은 높은 편입니다.

 고1인 큰아이에게 사교육비로 150만원 가까이 투자하려고 하니,

사실 고민이 되네요..  국영수 2등급 정도만 찍는다고 해도  더라도 투자하겠는데

 3-4등급 가지고 저 큰 금액을 투자하기에는 좀 망설여지는게 사실이예요..ㅠ

 고등 입학하니, 첫 중간고사 보고 시험수준 보고 놀라더군요.

참고로 아이는 계속 학원을 다니다가 과외를 작년 12월에 시켜보니, 너무 좋아해서 집중도 잘도고

잘 가르쳐주고, 지금까지 몰랐던 내용을 알 수 있어서 너무 만족해하고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수학도 3월부터 시킨거구요.

그래서 영어에 대한 기대도 좀 있었나 봅니다.

아이는 과외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엄마인 저는 과외까지 했는데 영어가 4등급 나오니 멘붕이 와버린거지요..ㅠ

저희 아이가 영어가 약하긴 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