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언제부턴가 님같은 생각을 하고 살아요..
남편과의 성격차이. 18년을 살았는데도 왜 무슨 생각으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서로 이해 못하는게 참 답답하고 늙어서까지 이리 같이 살아야하나 참 서글프고 부부란게 남보다 못하다싶을땐 외로워요..
아직 정신 못차리고 철없고 이기적인 고1 사춘기 딸..
딸 문제는 시간이 가기만 기다리며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네요. 그나마 착하고 성실한 아들보며 살고있어요..
그리고 제일 서글픈건 아무 미래가 없는 무능한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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