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딸이야기입니다.초등학교때 못하지 않았구요. 중학교때 그닥 잘하지 않았구요.(제기준입니다.)

중학교때 시험을 보면 수학같은경우는 3년동안 평균 95를 유지했구요..영어또한 그렇고 국어는 좀 들쑥날쑥.

다른과목은 말하면 입아픕니다... ㅠㅠ 주요과목을 제외한 다른과목은 정말 거의 점수가 바닥이어 평균 깎아먹는

데 일조를했어요.

중3때 고등과정 선행때문에 과외를 시작했는데 과외쌤께서 받아들이는 속도나 머리 회전이나 모두모두 빠르다며

공부잘할거같다고..잘해야한다고 ㅋㅋ 현실은 노는데 몸치장하는데 올인한 아이라 저도 그냥 국영수만 끌고가자..

나중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ㅠㅠ 이런맘으로 겨우겨우 끌고왔어요.

고등 입학을 했습니다..단정짓긴 어려운 문제이지만(나중도 잘할지~) 지금 현상태를 말하자면. 영수를 탄탄히 해놓은 빛

을 발하는느낌입니다..나름 빡센학교에 입학을 했어요.대학실적도 많이 좋은곳입니다. 들어가서 반평성고사를 보고 학

력평가를 치룬 후 두번의 시험을 기준으로 국수영 (3:4:3) 점수를 환산해서 특별관리반을 하나 만들었는데 제 아이가 거

기에 들어갔어요 ~~ 중학교 성적을 생각하면 언감생심..하지만 그냥 정말 국영수만 보고 애들을 뽑으니 이런결과가 나

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분기별로 특별관리반을 새로 뽑습니다. 3개월동안 치룬 모의고사 및 중간고사? 이런것을 모두 모

두 합산해서 국수영(3:4:3)으로만 뽑는답니다..결국 국영수 잘되있는애들이 고등가서 치고 올라가는게 맞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