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의 교육관이 너무 달라 의견 여쭙니다
우리아이들 고1딸 중2아들이에요
평소에 애들 위해 먹고 싶은것 하고 싶은것 입고 싶은것
배우고 싶은것 다 하게 해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일상생활에서도 정리정돈도 잘 안하고 부모말 알기도 우습게 아는지
잘 안듣습니다
공부도 정말 안하고 요즘 속이 터집니다
게임을 해도 할만큼 하겠지 부모가 이렇게 배려햇는데
공부하란 소리 시험기간이니 열심히 해라
엄만 이방식이 괜찮더라 경험도 이야기해주고
최선을 다하란 얘기도 합니다
그런데 남편이란 사람은 필요에 의해 할텐데 왜 잔소리하냐
애들이 듣기 싫어한다고 스스로 깨닫고 다 할거란 얘기만 합니다
지금 고등학생인데도 깨닫지 못하고 안하고 있는데도
깨우칠때까지 놔둬야하는지
남편이랑 한바탕 햇습니다
다른 남편들도 대부분 그렇다는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이제껏 남편의견대로 지냇지만
애들은 버릇도 없고 완전 개인주의에 이기주의 성향만 강해진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부는 중상 정도 하고 있고 수학은 둘다 잘 합니다
학원 과외빨이 있긴 하지만 조금만 열심히 하면 잘 할수 있는 아이들을
남편말대로 기다려주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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