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딸의친구아빠가 쓰러졌다고 중환자실에 계신다던데
오늘 오전11시쯤에 아빠가 돌아가셨다 합니다.
초등1학년부터 지금까지 쭉 친한친구에요.
고등학교는 다르지만 틈틈이 톡도하고
자주못봐도 서로의고민도 터놓고 서로든든해합니다.
휴일 시간되면 집에도 서로 놀러가기도하는 친구인데요.
아빠가 이혼하고 재혼한엄마와 모임에서도
같은또래라 친했으나 다시이혼하면서
아이가 힘들었던것도 제가 다 알고있어요.
가끔 불러서 딸과같이 영화도보고 그냥 챙겨주고싶은
딸의친구 인데요.
오늘 첫날 조용할때 가서인사하고 오랬더니
고등학교가 달라서 같이동조하고 갈만한 친구가없으니
엄마와 같이가자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싶습니다.
딸의절친이지만 엄마가 같이가는게 괜찮을까요?
간다면 조의금은 얼마를해야할지 그것도 애매하구요.
맘님들 휴일이라 바쁘시겠지만 보신다면 답 좀 주시겠어요?
*참고로 딸 친구는 위로 대학생오빠가있고 근처에 친할머니계시구요.
큰아빠네 가족들도 이웃에 살면서 경제적인여력은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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