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윗글맘 아닙니다.
잔잔한 글에서 배우신다는 분이
콕 집어서 그 말이 너에게 상처구나 이렇게 소금을 뿌리시나요^^;;
내 아이가 그릇 넓혀서 얻어내야 할 아인지
돈 많이 안 들여도 좋은 성과를 낼 아인지
아직 모르니까 당연 불안하지 않을까요?
나중에 다 키워놓고 보면 객관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아직 아이들이 학업중일 때는 자식이라 불안해 하는 것은 당연한 듯 하고요.
저도 자식 키우며 해 떴다 비 왔다 하루에도 열 두번 바뀝니다.
어제 신랑이랑 골프 치면서
세상에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자식과 골프라고 하면서 웃었던 생각이 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 잘 크고 있다고 믿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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