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오름] 가족과 함께하는 육아/여성포탈 ▒

오늘 아침 82에서 퍼온 댓글인데 읽고나니 마음이 참 편안해 지네요

전 무교입니다 참고로...

근데 막연했던 제 생각들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네요

1차원 미물부터...작은 벌레 짐승등을 거쳐..동물들은 죄를 짓지 않기에 영적인 성숙을 거쳐 사람을 태어난다고 하죠.
전생을 보는 부처도 자신이 예전에 인간으로 태어나기 위해 거미, 코끼리 등으로 500번을 태어났었다고 하셨죠.
우리가 석가모니 부처님이라고 부르는 인물은 6차원 도솔천이라는 곳에서 중생들에게 해탈이란걸 하는 방법을 쉽게 가르쳐 주려고 왔구요.
나중에 불법이 땅에 떨어지는때 -도덕적으로 매우 타락했을때?- 미륵불이 오신다고 말씀하셨죠.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게 불경에도 미륵불이 세상에 오실때 불비가 3일동안 내려서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고 죄를 지은 자들은 소멸되고 양심있는 사람들은 미륵불과 함께 극락으로 간다고 되어 있다는 겁니다.
어디서 비슷한거 보지 않았나요? 성경 요한게시록 불의 심판하고 흡사합니다.
예수가 13년간의 행적이 성경에 전혀 없는데 인도에 갔다온 기간이고 불교의 영향을 받았다는 말도 신학자들 사이엔 있습니다.

불교에선 윤회를 믿기에 살생을 금하는거죠.
내가 먹는 돼지나 소가 전생에 내 자식이었을수도 내 어머니였을수도 있다는 겁니다.

우주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것잊니다.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공간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우주는 현재도 팽창하고 있다는데 그럼 우주 밖에는 무엇이 있냐고 하면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이 사고할수 있는 범위 밖이니까요

인간으로 태어나서 죄를 많이 지으면 지옥에 간다는 건 기독교와 같지만 불교에서는 신을 믿으라는게 아니고,

누구나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그런 사람은 태어나 병들고 죽는 피할수 없는 윤회라는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는데,

자기자신을 보기위한 거울을 각자 마음속에 하나씩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 태어나 경쟁하고 시기하고 거짓말하면서

그 거울에 때가 끼어서 스스로를 비춰봐서 순수했던 맑은 영혼을 보지 못해서 윤회를 한다는 것이죠.

그 때를 벗기는 과정이 스스로를 놓는, 즉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결국엔 내가 욕심을 내려놨다는 생각 자체가 없는 단계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행을 하는것이고, 부와 명예, 욕심을 내려놓으려고 조용한데서 가사하나 걸치고 명상하는게 스님이죠.

스님은 십만년에 한번 바닷속에서 숨쉬기 위해 물위로 올라오는 거북이가 물위로 머리를 내미는 순간 때마침 바다위에 떠다니던

구멍뚫린 널빤지에 머리가 끼일 확률이라는거라고 합니다. 그만큼 낮은 확률이라는거죠.

부처에게 제자가 묻습니다. 갠지스강의 모래알 수가 많습니까, 생명이 많습니까?
부처가 답합니다, 비교할수 없을만큰 생명이 많다. 그 수는 셀수가 없다고요..
그래서 길가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고 그 정도 인연일지라도 전생에 수백번은 만나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원한관계나 업보라고 하는 카르마를 씻어야 그 악연이 끝나는데, 이번 생에 가장 가까운 사이 즉 부부나 부모 자식 형제간에

인연은 가장 많은 악연을 씻으라고 맺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기억하지 못하나 수십만번의 인연속에 서로가 잘못한 사람끼리 가족으로

만들어줘서 가까이서 잘해주고 업을 씻으라는 겁니다

과학자들이 최신의 관측장비로 현재까지 밝혀낸 우주의 별 갯수는 지구의 모든 바닷가 강가의 모래수보다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우주말고 얼마나 많은 우주가 있는지 인간은 짐작조차 못합니다.

우리는 개미이고 파리가 아무리 3차원 공간에 대해 설명해줘도 우리는 그걸 파악할수 있는 개념이나 인식 자체를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

불교는 많이 타락했습니다. 승려는 돈을 밝히고, 사리사욕을 채우죠.
원래 불교는 기복신앙이 아닌데 우리나라에선 불상 앞에서 부자 되기를 자식 합격을 기원하고 절을 하죠.

원래 불교는 그런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