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이고 일한다는 핑계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잘 몰라 여쭙니다.
아이는 서울의 인문계를 다니고 있습니다.
비웃지 마시고 좀 가르쳐 주세요^^;;
저는 아이가 고등가고는 특히 성적을 보는 것이 어려워요...
(아직 중간고사 성적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구요)
중학때까지는 각 과목의 총평균과 반등수/전교등수로
아이의 성적을 가늠하곤 했는데
고등 가서 중간 지필고사를 보니
만점이 35점, 50점... 뭐 이렇더라구요
수행과 수업태도 이런거로 나눠지다보니 그렇겠죠?
이렇다 보니, 지필고사 평균을 내는 것도
크게 의미없어 보이고
등수를 보자니 전과목을 다 합한 등수와
국영수만 따로 낸 등수가 또 있나보더라구요
상위 몇%만 따로 모여 공부하는 우등반도
전과목이 아니라 국영수 성적으로만
상위권 아이들을 추린다고 하고요
그럼, 고등가서는 학교내신을 볼때 국영수 성적만
집중하면 되는건가요?
학생부 내신은 전과목 다 들어가지 않나요?
첫 시험이라 성적이 나와도 제가 이해를 못할까봐
미리 좀 여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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