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애뜻하고 통곡하는 딸들이 좀 얼마 안남은 기간 함께 하며 추억쌓았으면 하네요..
저도 홀시아버지 모시고 살면서 무지막지 스트레스 받고
정신적으로 매일 죽어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님 심정 무척 이해됩니다.
주방에 들어가기도 싫은 심정..
저는 시아버지가 새벽에 일어나서 주방에 계시기 때문에
방에서 나가기도 싫어요ㅠ.ㅠ
딸들은 애틋한거 같은데... 딸들이 모시는게 정상인거 같아요.
저희집도 아들인 제남편은 모든것에서 자유롭네요...
마음고생도 비난도 모두 제몫이고
칭찬은 전혀 못 들어요...
가끔오는 딸들이 돈모아서 선물사주면 엄청 고마워하고 칭찬듣고...
이건 정말 잘못된거 같아요...
며느리는... 죄인? 이건 아닌것 같아요...
한번사는 인생인데 이렇게 마음고통 받으며 사는게 맞는건지 심한 자괴감이 듭니다.
진심으로 이민가고 싶어요ㅠ.ㅠ
님.... 심정 200% 이해합니다.
제발 딸들이 님을 도와주었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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