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으로 딱 맞게 대학을 가게되는건 아닙니다.. 저도 주변에서 몇년간의 입시를 보니.. 최선을 다하는 노력에도 운(?)이라고 할가요.. 입시정보가 부족해서 그랬던지.. 정말 이상하게 붙거나 정말 떨어질 이유없는 아이들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4등급 이하 아이들이 대학을 못간다는 의미는 인서울에 합격을 의미하는 경우인듯 합니다.. 다만 입시는 수시와 정시 차이가 있어요.

수시는 고교내신을 무시할수 없습니다.. 물론 교과전형 수시의 경우는 내신이 전부라 할수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렇게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넘어 지방대.. 전문대는 4등급 이하라도 갈수있는 학교가 수시로도 많습니다.

자신의 수준을 잘알고 대학을 정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학교마다 지역마다 내신등급과 모의고사 (수능성적)을 다를수 잇습니다..

대체로 내신4등급 기준이라는 것은 수시 논술전형까지 쓸수있는 내신마지막 노선이기때문입니다.. 교과전형의 경우 인서울대학 내신 1점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평균 2-3등급 (스팩이 많이 좋아야합니다.) 이렇게 내신이 형성된다 해도 학교별 수능 최저등급이 또 있어서.. 내신외 수능을 잘봐야하므로.. 사실 이거저거 쉽지가 않더라구요.

정말 대학입시 정보를 잘분석하는 알파고(?)가 1202대의 컴퓨터로 돌려서 학교를 정해줘야 하는건지.. 아님 점집이라도 가서 알아봐야하는건지.. 이번 입시를 경험한 엄마들은 대입 원서쓰기는 신의 영역이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