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초4남아인데요..

퇴근후 애들과 컴터,게임,스맛폰 그만해라 싸우기 싫어서

낮에 실컷하고...저녁에 엄마오면 스탑하기로 하고 했는데...

약속을 안지키고...밥먹고 숙제 없으면 계속 하고 있어요..

밤 11시 12시까지..

작은애가 더 심각한거 같아요.

학원이나 숙제가 별로 없으니... 맨날 스맛폰 동영상을 죽치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퇴근해서 오면 큰애는 학원가고...작은애가 어둠속에서 스맛폰을 보고 있어요

날이 어두워지는것도 모르는 거죠ㅠㅠ

퇴근후 밥하고 밥먹고 치우고 집안일하고 저도 인터넷 좀 하고 하니... 그시간 애들이 그저 방치..

제가 뭐라하면

작은애는 숙제없다 할꺼없다하고 계속 스맛폰..책읽어라 하면 시러..ㅠ

큰애는 하지말라하면 사춘기 반항처럼 씩씩대고 그럼 언제하냐고 ..하더니 밤11시 되어서 학교숙제있다며

제 뒷통수를 치네요..

제가 직장맘이라 방학때 너무 방치해놨더니 애들이 하루에 3시간이상 주말에는 5시간이 뭐야 죽치고 그것만 하는거 같아요.

너무 많이 노출되어서 머리속에 세가지 밖에 없는거 같아요.

게임만 하는건 아니고  동여상보며 둘이서 카드마술에 흥미가 있어  카드마술 동영상도 보는데..

게임동영상보다... 또 카드마술동영상은 뭐라 하지 않으니 그거하고 하면

하루에 3시간 이상을 보는거 같아요.. 자기전까지...

할꺼 하고 해야한다하면

작은애은 숙제도 없고 할꺼도 없다고 하고..(1시간만 하라그러면 저 일하는사이 마냥 늘어지고..)

큰애는 숙제 미루고 자기는 언제하냐고 반항만 하고 하고싶은거 하다 잘시간 다되서 숙제못했다고

그제서야 숙제하는라 새벽1시에 자고...

낮에 자유를 줘도 저녁에 하는건 비슷하니..

싸우더라도 낮에 못하게 하고 저녁에 제 통제하에 하도록 해야할까요??

참고로 작은애는 아빠가 예전 쓰던 스맛폰으로 게임이나 동영상만 하고 있습니다.

어찌 애들을 통제해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