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그런증상이예요..

배에서 소리가 나면서 아프다는건 많이 차다는거 아닐까요?

저희 아이도 초등 내내 6년동안 그랬습니다.

사물함에 휴지가 없으면 불안할정도,,여행할때도 불안하고 ,,배에서 소리나고 꼬이고 설사하고 그랬어요.

한의원가면 아이가 배가 차서 그런다 1년정도 꾸준히 약을먹으면 좋아질거다
(그런데 약값이 후덜덜 해서 포기)

일반병원을 가면 해줄게 없다,,과민성인것 같다. 이대로 살다가 심할때 약먹는방법밖에 없다.

이병원 저병원 많이도 다녔습니다.내시경은 나중에 고등학교때쯤 와서 해봐라.. 이정도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지금은 괜찮아졌는데요 (나아진지 6개월정도)

제 경험상 그런 증상은 몸이 차고, 몸이 차가운 아이인데 거기에 심리적 영향이 가장 큰 이유인것 같아요.

저는 작년 10월쯤 아주대에서 이것저것 검사를 했습니다. (혹시 윤종신이 앓고있다는 크론병(?)이 아닌가해서요)

각종피검사, 초음파,사진,,결론은 정말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그래서 처방은 유산균...모든 의사가 한결같이

유산균을 꾸준히 먹이라고 하더라구.각종 유산균을 먹여봤지만 아무효과를 못봤는데 아주대에서 처방해준 유산균은 효과를 많이 보고 있어요.

그리고 불안해하던 본인도 검사결과 아무이상없다고 하니 심리적 안정을 좀 찿은것 같구요.

저희 아이의 효과를 본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1.매실(인터넷에서 꾸준히 주문해서 먹이다가 지금은 안먹이고 있어요)

2.족욕

3.유산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현재 6개월째인데 그동안 그렇게 속썩였던 배앓이는 없어졌습니다.

님 글을 읽고  많이 안타까워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