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남학생 엄마 에요

아이가 소심하고 부끄럼도 많고 숫기도 없는 지지배 같은 성격 입니다.

그런데 몸도 키도작고 왜소 하다보니 아이들이 더 놀리고 만만하게 보는 모양이구요

초등 저학년때 잠깐 태권도를 다니긴 했는데 어떨결에 억지로 몇개월 다니긴 했는데 성격적으로 크게

낳아지지도 않고 본인이 하기 싫다고 해서 중단 했구요

그 뒤로 크면서 애들하고 배드민턴이나 탁구 치는걸 한동안 좋아라 하더니 중학교 올라가면서 시간도 없고

점점 안하게 되더라구요..

중간에 농구든 축구든 과격한 운동을 남자 애들은 좋아라 하지만 본인은 과격한 운동이나 보니 쉽게 욕심있게

덤비지도 못하고 농구 학원을 잠깐 다녔지만 공을 못넣으니까 의기소침하고 눈치를 보다보니 자신감이 없는지

챙피 하다고 안다니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성격이 활발하지도 않고 겁이 많다보니 몸으로 하는 운동은 중간에 안경도 깨먹고 본인 스스로 겁내 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남자 애들은 스트레스도 풀겸 운동 한가지씩은 하는게 좋다고도 하고 체력적으로 몸도 튼튼하고 성격도좀 변했으면

하는 마음에 제 마음 같아서는 끌고 가서라도 시키고 싶네요 ㅠㅠ

어떤 운동이 좋으며 다른 아이들은 어떤운동을 시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