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겪어봐서 힘듬이 뭔지 알아요.
나중에는 어머님이 관심을 가지셔도 싫고 가만히 계셔도 싫고 그랬어요. 못됬죠..
그리고 제 마음이 이렇게 못됬나 자책하는마음이 생기는데..이것또한 힘들더라구요.
저요...
지금은 일다녀요.
기회를 봐서 일다니세요.
그리고 그때 고생을 해봐서인지 어머님 편찮으시다고하면 저는 일단 모른척하게되요. 그래도 형제들 저한테 뭐라못하세요. 그때 제가 고생했던거 다들 알고계셨지만 모른척 전업이라는 이유로 저한테 다 맡겼었거든요. 지금은 제가 가만히 있으니 다들 움직이시더라구요. 남편분께 힘든부분 이해시키시고 슬기롭게 잘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잘하고계시기 때문에 어머님이나 형님들이 현재는 불만과 원망하는 내색을 보이시겠지만 나중에는 다 고마워할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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