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모시고 다니는 것도 시누이랑 분담을 할 수 있으면 하세요.

아이들 학교  모임이라든지 친정에 가봐야 하는 일이라든지

핑계를 만들어 최소한 세번중 한번이라도 시누이한테 부탁하세요.

그리고 말로 표현을 하세요.

몸살이 났으면 미리 남편하고 시어머니한테 이야기 하고

하루종일 최소한의 집안 일만 하고  안방에 누워 쉬세요.

아니면 시누이한테 이야기해서 하루이틀만이라도 시어머니

모셔가시라 해요.

감기 옮으실까 걱정된다고 하면서요.

시어머니 부엌게 서성거리는 기척이 느껴져도

원글님한테 뭘 해달라 하지 않으면 무시하고 원글님 하던 일 계속하세요.

그런거 일일이 신경쓰면 못살아요.

시누이가 보내는 카톡 확인 즉시즉시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전화기 매번 체크하면서 살지 마세요.

그 순간의 원글님 일상에 집중하세요.

가슴이 찢어진다는 시누이한테 시어머니와 함께 할 시간 많이

나누어 드리세요.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그 귀한 시간 며느리 혼자 독식하겠어요.

그리고 단추 잠가드릴때 손 탁 치는 행위를 하시면

그 이후에는 시어머니 옷차림에 신경 끄세요.

싫다는데 왜 그러세요^^. 알아서 잘 하고 다녀오시겠지요

앞으로 시어머니 신체는 노터치입니다.

싫다는데 만지지 마세요. 일하나 줄었네요.

남들이 아들 칭찬한면 그 이후에 남편하고 둘만 있는 시간에

생색 싫컷 내세요.

나중에 나 늙으면 보답하라구요.

내가 어머님한테 하는 만큼 당신이 나한테 해줄거라 믿는다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