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3 하반기에 사춘기가 늦게 와서 살도20k 빼고 아이 눈빛도 달라졌네요 학원갈때 나 어디 나갈땐 꼭 샤워를 하고 나갑니다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 못하는데 밤새서 공부한다고 잠을 안잡니다 공부를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잠을 안자는 듯 해요 그냥 왔다갔다 (공부를 그케하면 성적이 그 모양이겠어요?)저는 헤드셋이 그렇게 비싼 줄 몰랐는데 남편이 공부하면서 헤드셋을 쓰고 있다고;애를 혼내키다가 헤드셋을 망가뜨려서 헤드셋이 비싼 거라고 아이가 빡친다며 화를 내면서 처음엔 20만원짜리라고 눈물을 글성이고 화를 내었습니다>나중에 남편이 아들한테 영수증 달라고 영수증이 있어야 a/s 받을 수 있다고 영수증 갖고 오라고 아들을 다그쳐셔 영수증을 봤는데 금액이 50만원이 되 더라고요 상품권 10만원 받고 해서 40만원 주고 산 격이라고 실토 하네요 돈은 몇년동안 명절에 양가 할머니나 할아버지 친척한테 받은 돈을 모아서 샀나고 합니다 쩝 통장에 저축하라고 그랬는데 저축을 안했나봅니다 여튼! 본인이 모아서 산 헤드셋이니까 고가상품이라도 정당 한 가요? 나는 40중반되도록 나를 위해 그렇게 비싼 물건 산적이 없거든요 아주 걱정이 심하네요 자아가 무지하게 쎄져서서 말 걸면 화내고 하네요 어찌 키워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겁이 나네요 언제쯤 철이 들 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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