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네요.
애아빠랑 예비고 딸 때문에요.
지난주에 너무 버릇없이 굴다 아빠한테 한대 맞았어요.
손버릇 안좋은 사람도 아닌데.. 태어나서 처음로요.
제 생각에도 딸이 너무 버릇없이 굴어 이건 아니다 싶긴 했는데 남편도 참다참다 폭발한거 같아요.
오늘도 아빠한테 적어도 인사는 하라는 아빠, 어른도 아니라도 아는 척도 안하려고 하는 아이 때문에 조마조마.. 말도 높이고 인사는 해야지 한마디 했다고 저한테도 원망섞인 성질이에요. 둘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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