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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그시기에 주변과 거리가 생기더라구요.. 지나가다
2016-02-01 (22:29:37) 조회수:962   댓글:0   추천:4

원글님만 그러신게 아니고.. 비슷한 시기에 다들 약간씩 거리가 생겨요.


초등때랑 다르게 아이들 사춘기.. 오고 공부도 아이들 마다 다 다르니.. 친하게 지내다가도 서로서로 보이지 않게 비교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유치원 그이전부터 초등 6년 근 10여년을 아이들데리고 이집 저집 혹은 엄마들 모임만들어 보내면.. 다들 그생활이 속속들이 알고.. 내삶 다 드러내는거 같아 서로서로 부담스러운거 맞아요.


올해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각자 목표로한 고등학교로 흩어지고.. 각자 아이들 성향에 맞게 친구들 사귀게 되면.. 엄마들끼리 정보 얻고 친하게 지내던 관계보다는 각자 중요한것들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중학교 졸업식도 특별할건 없지만.. 초등때도 그렇지만.. 아빠들도 많이 오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오시는가족도 있지만. 대체로 아빠 엄마 위주로 오시게 되죠.


오랜만에 주변엄마들과도 만나게 되는 반갑지만 조금은 어색한 졸업식이기도 합니다.


저는 주변엄마들과 사귐에 너무 친해지는건 오히려 해가 많다는 생각의 소유자라서.. 반갑지만 항상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만나게 되더라구요. 그것이 편했어요.. 그렇다고 해도 한동네 오래 살아 유치원 초등 중학교. 같이 근 10여년을 산다는건 원하든 원치않든 나와 내아이가 많이 노출되는 일입니다.


저는 고등배정전에 이사를 했어요.. 같은 지역이지만.. 그래도 조금 떨어진곳으로 가니 편안하고 다행이 친구들이 많이 안가는 학교로 배정도 받았네요..


아이는 저의 아이나 원글님 아이나 중학교동창친구들은 스스로 만나고 새로이 고등친구들과도 잘지낼거예요.


원글님이 지금 머쓱해하는 상황도 다들 그런거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저의 아이는 고등학생인데.. 요즘 전 왜 10여년을 나를 위해 짬짬이라도 공부하고 책읽고 뭐라도 하나 이룰수있는 시간으로 채우지 못했나 후회합니다.


열심히 살았지만.. 그래도 낭비되고 후회스러운 시간들이 많네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졸업식에 엄마혼자 가시더라도 사진도 많이 찍고 꽃도 예쁜걸로 꼭 아이에게 주세요.


저는 대충 꽃다발을 사니.. 두고두고 후회더라구요


대체로 끝나고 식사하는곳이 비슷하니.. 좀 멀리가시거나.. 시간대를 좀 달리하시는게 좋아요.


남편과 아이데리고 간곳에 저의 학교 졸업식 다와있는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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