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중2 아이둘 교육비가 한달에 200이 넘어요. 이달엔 큰애 등록금도 있어서 300 가까이 되네요.

주변에 저랑 비슷한 아이들 있는집은 거의 비슷한 상황이죠. 물론 아주 특별한 예외가 있긴 해요.

모든 공부를 인강으로 해결하는데도 남자 자사고에서 전교권에 드는 아이..그애 말고는......

영어 수학 논술에 가져다 바치는 돈이 한명당 100이 넘는다는.

고등 기숙사라도 보내면 돈은 더 들어가요. 자사 특목은 또 다르구요

(그냥 서울 광역자사고만해도 중식,석식비에 보충수업비에 스쿨버스비..등등만 해도????)

그래도 성적이 완전 상위권은 아니에요.

애들 어릴때부터 놀이학교,영어유치원,은물에 몬테쏘리 등등 별별거 다 시키고 살았죠

체험학습 한다면서 여기저기 여행다니고

애들 잘 키운다며 잘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집에 눌러앉아 돈만 썼어요 ㅠㅠㅠ

남편이 적게 버는건 절대 아닌데 (연봉 1억)

모아둔 돈이 없어요. 부동산 물결을 잘못 읽어서 집도 없구요.

전세 살다보니 2년에 한번씩 전세 올려주거든요.

힘들게 맞벌이하며 차곡차곡 돈 모으고 재테크 잘해서 벌써 집이 두개에 차도 좋은거 끌고 다니는

친구 보니 부럽다못해 속이 상해서 넋두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