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남학생이 공부하려고 마음을 잡앗습니다. 이건 기적 입니다. 그런데 학교 마치고 친구들이랑 놀지 않고 바로 집에 오니까 같이 놀던 친한 친구들이 이상한가 봐요. 당연하지요. 놀던 아이가 집에 빨리 들어가고 주말에도 안나가고 침구들이 놀자고 놀자고 하다가 그래도 집에 가니 어제는 아이 집에 오고 나서 조금 있다가 친구들이 집으로 왔더라구요. 1시간 정도 게임 하고 돌려 보냈는데 온 친구들을 보내기도 그렇고 어떻게 처신해야 하나요? 친구들 가고 나서 아이는 "엄마 같이 공부 해요. 친구들 와서 미안해요" 라고 하는데 "거짓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앞으로 과외 한다고 하고 보내 버릴까?" 하네요. 중간고사 성적이 올라가니 아이가 자신감이 생겼는지 기말고사도 잘 쳐보고 싶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집에 오면 스스로 핸드폰 끄고 저한테 반납 합니다. 친구들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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