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만만치 않아서 로긴했네요.
저도 치과 정말 끔찍합니다.
대학병원에서 사랑니 뽑는데 한 40여분 걸렸나봐요.
중간에 치과용 기구가 잘못됐다는 소리도 들리고...
얼굴에 비해 유난히 입이 작은편인데
아무리 크게 벌려도 자꾸 더 벌리라고...(입이 작은걸 어쩌라는 건지 ㅠㅠ)
게다가 겁까지 많으니 의사가 신경질 내더라구요 ㅠㅠ
문제는...
저는 치과보다 산부인과가 정말이지 무섭네요
할때마다 지옥을 오가네요
남들은 검사하는줄도 모르게 아무렇지 않게 끝난다는데...
2년에 한 번 직장인 검진하는데
이때도 역시나 후덜덜~~
기구가 잘못됐나봐요.
쉽게 끝낼일을 두번이나 흐흑..
여의사였는데 제가 하도 겁내하고 힘을주니까
결혼하신분 맞냐고??
전 정말이지 산부인과 진료에 비하면 치과는 참을 수 있을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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