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아이낳은 후 15년정도 일하다 이사오며 일접었는데요.아이는 넘 좋아하는데요.
일할때도 동네 아는 사람 없어도 아무렇지 않았었는데 일 그만두고 이사오니 아는 사람 하나 없으니 심심하더라구요.
문화센터 다니며 알게 된 1살위 언니가 있는데 예의도 바르고 배려나 말도 예쁘게 하고 취미도 비슷해 친해지게 됐는데요.
그언니 절친들이 하는 수업이 있다고 해 같이 갔는데 한참 어리거나 저랑 동갑도 언니들도 10명정도 있던데요.
다섯번정도 갔었는데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넘 얌체같고 속물같다고 해야하나?그렇고 첨보는 사람한테 평수니 남편직업은 왜 묻는건지?예의가 없더라구요.
그언니가 좀 퍼주는 스타일인지? 다들 뭘 그리 공짜를 바라는거 같고 저는 하나받음 하나줘야하는 스타일이라 저랑은 넘 안맞더라구요.
단체카톡을 하는데도 직장다니는 사람도 있던데 일도 안하는지 계속 사진 올리고 초등샘 육아휴직 하는 사람은 자기아이 동영상을 계속 올리고 몇번 봤다고저희집에 놀러가겠다고 하질않나?
넘 적극적이고 부담스럽고 좋은 사람같지 않은거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그언니만 보면 괜찮았었는데 절친이라는 주변사람들을 보니 그언니가 전화하고 카톡이니 하는게 싫어지더라구요.
핑계대고 피한지 일주일됐는데 단체카톡도 안보는 중인데
같은 동네다 보니 어째야하나??
친구들은 걍 단톡 나오고 바쁘다고 하라는데 거짓말 계속 시키는거도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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