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라면 한번 맡겨볼듯 합니다. 아이가 그걸로 힐링이 된다면 더 잘할수 있을수도 있어요. 사실 아이들 힘들거든요. 학원 빠지면 좀 뒤쳐질것도 같은 맘에 좀 불안하고 그렇기는 하지만 학원 안빼먹고 성실히 다닌다고 잘하는것도 아니더군요. 사춘기인 중고생들은 언제 폭팔할지 몰라요. 조금씩 힘듦을 해소할수 있게 바람쐬준다 생각함 좋을것 같아요. 저라면 대신 아이가 중간고사 목표를 정하게하고 보낼것 같아요. 그리고 지켜볼듯 합니다..어찌하는지를. 아이들은 단맛,쓴맛 다 맛보아야 다져지는듯 해요^^ 그거 못다녀오면 늘 맘속에 인쉬움과 엄마에 대한 불만으로 방황할듯요. 아이가 좋아하는거 여력이되면 해주면서 조금씩 조율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인생 길게보면 그정도쯤이야^^ 물론 학교 내신도..또 고등학교 결정에 생각 많겠지만.. 잘하던 아이가 한순간에 성적이 무너지는 것도 한순간이더군요. 그래도 게임이 아니니 얼마나 좋은가요? 저희 아들은 게임으로 밀당 중입니다ㅠ 평균90점대는 되는데 공부하고나면 꼭 게임을 하네요. 휴식=게임, 이제 중3되니 좀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하지만 너무 게임 못하게하면 빗나갈까봐 규칙 정하고 제가 조절하게 합니다. 스스로는 안되니.. 이래저래 자식키우는것은 쉽지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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