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미국 아이비리그 학교중 하나에서 지금  석사 공부중입니다.

학교는 sky중 하나를 졸업했구요.

알아보시는 분이 계실까 자세히는 못적겠고, 2층집에 1층에는 다른 학생이 살고, 동생은 2층 거주

미국 가서 알게 된 남녀 학생들이 가끔 집에 놀러오기도 하나봅니다.

이민자 자녀도 있고, 같이 석사 공부하는 친구도 있는데 여학생들은 어학연수 온 애들인것 같습니다.

동생이 차가 없어서 같이 어울리는 재미교포 2세 여학생 차를 많이 얻어 타나 보더라구요. 처음부터 그여자애가 매우 친절하게 이것저것 나서서 가르쳐주고 했답니다.

그 여학생은 부모님이 휴게소 같은 것을 운영한대요.

여학생이 김치도 담아서 갖다주고, 반찬이나 먹거리도 동생이 괜찮다고 하는데도 자꾸 갖다준대요.

물론 저희집에서도 엄마가 바리바리 싸서 미국으로 보내고 있어요.

그리고 어학연수 온 우리나라 모모여대 여학생이 동생이 집에 없을때에도 먼저 와서 자고 있을때도있다고 합니다.

물론 문은 1층 학생이 열어줬겠지요. 가끔 친구들하고 다같이 놀러오는 여학생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근데 이 여학생은 한국에 남자친구가 있응 아이랍니다. 제동생도 한국에 여자친구는 있는 상태입니다.

 맨날 저러고 오는 이유가 심심하고 어쩌고 하면서 오빠 삼아 좀 징징대는 스타일인가봐요.

알만한 대학 다니고 똑똑한 여학생이 집에를 잘 안가려고 하나봐요. 야심한 밤에

요즘 여학생들이 많이 적극적인건지...예전에도 미국에 SKY 출신 학생들이 석박사 공부하러 오면 하나 잡으려고 저렇게 많이 그랬나요?

저희 학교  씨씨였던 선배 하나는 어학연수 갔다가 잘난 남자 만나서 씨씨 차버리고 졸업도 하기전에 결혼했었죠.

저러다 애라도 생겨서 강제 결혼하게 되는건 아닌지...저희 부모님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세요.

얼마전에 기사도 났잖아요 미국에는 애 먼저 낳고 결혼하는 사람도 많다고, 마인드가 그런건지

아들 믿는다 하시지만 제가 저 여자들을 못 믿겠어요ㅠㅠ

제동생은 좀 자기일에 극도로 집중하는 아이라서 연애하는걸 좀 귀찮아 하구요.

제가 봤을땐 그냥 나이차면 옆에 있는 여자랑 결혼할것 같은 스타일입니다. 모범생에 키는 크고 잘생겼습니다

제동생 여자친구는 같이 따라가라고 했지만 가서 할 게 없다고 여기서 기다린다는데 지금이라도 결혼시켜서 같이 보내는게 나을까요?

동생은 돌아오면 취직할 곳은 정해져 있거든요.

별난 누나라는 소리 들을 수도 있겠지만 부모님도 너무 순진하신 분들이고 동생도 공부만 하던애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