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감기에 잘 안걸리는데 고1되며 야간자습하고 집까지 20분정도 걸어 다니는데 피곤하고 추웠던지?
운동을 좋아하니 1교시 체육때 땀 흘리고 몸살감기가 심해진거 같더라구요.
힘들어하니 담임샘이 점심때 병원다녀오라해 급식줄이 길으니 밥도 못먹고 학교근처 병원없어서 집앞 병원까지 왔다갔다 했나보더라구요.
핸드폰 받아 전화했던데 저는 알바중이라 가볼수도 없고 체크카드에 용돈 넣은거 조금 남아 더 넣어주고 택시타고 가라했더니 택시가 없고 걸어서 겨우 다녀왔다던데요.
이비인후과서 몸살과 목이 많이 부었다고 주사맞고 항생제는 안넣었고 3일치 약지어오고 열나면 오늘이라도 오라했다는데
걱정되는건 약이 내일 먹음 끝이고 월욜도 그러면 어쩌나?
병원을 가게 되면 어쩌나 싶어서요?
똑같이 점심시간에 외출증 끊어서 다녀오는게 좋을지?
고등학생들은 아침갔다가 밤늦게 집에 오는데 감기등 아프면 병원은 어떻게들 가는가요?
아이네는 8:10수업 시작이고 저녁시간은 6:10부터인데 그때 병원가면 문닫았을거 같고 야간자습은
10시끝나고 9까지 하는 소아과가 있긴한데 거긴 더 멀구요.
저나 남편이 중간 나오기가 그렇고 혼자 다녀와야할건데 병원 가야하면 어느시간에 다녀오는게 나을지?
담임한테 따로 문자로 얘길 해야살지?
아이가 얘기하고 다녀와도 될까요?
첫아이라 모르는것도 많고 고등학생이고 또래암들이 선배맘들한테 물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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