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월급으로 생활하고 내 월급은 작지만 열심히 모았는데 어느순간 남편 월급만으로 감당이 안된다 큰애고등학교 들어가면서 학원비가 껑충뛰고 학원갯수도 늘어나더니..남편의 씀씀이도 점점 커지고 방학이라 애둘 삼시세끼 먹구 학원은 특강비는 어찌나 많은지..학원비 때문에 카드값이 장난이 아니다. 돈없어서 휴가도 안가고 싶은데 남편은 그래도출발..... 카드값 내고 통장에 돈없다고 했더니 남편이 자기월급으로 생활이 안되냐고...응 안돼... 그런지 좀 됐는데 괜히 학원 다 끊으라는둥 그런소리할까봐 그냥 얼버무린다.. 둘이 열심히 일하면 그래도 모이는 돈이라도 있어야 재미가 있을텐데 주위에보면 외벌이에 차 두대굴리고 나 출근해서 일하는동안 다들 즐겁게 브런치즐기고 놀러다니는거 같은데 괜히 이런저런 생각이드네요 그냥 넋두리니깐 너무 나무라지는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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