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교 때문에

살던아파트 월세 주고.. 저도 학교 근처에서 월세를 살고 있습니다.

벌써 그렇게 생활한지 5년째구요.

월세 가격이 대충 비슷하여서 부담은 없는데.

저는 정말 월세를 딱 내는날 오전중에 바로 입금합니다.

하루도 어긴적 없서요. 자랑이 아니고.. 내야할 거닌깐 잊어버려지지도 않더라구요.

근데 저의 세입자는

첫번째 세입자는 10달 밀려서 결국 만기되서 나갔고..

이번이 두번째 세입자인데..

처음부터 집 수리 말해서.. 도배장판 싱크대 페인트까지 다해주고

전등도 교체해 주면서 계약했서요. 물론 집주인이 해줘야 하는거니 그부분에 대해서는 불만없서요.

해주면서도 도배지가 마음에 안든다고 뭐라고하더니.. 사사건건 트집을 잡더군요.

이사날짜도 갑자기 돈이 안된다고 3일 미루고..그때 그냥 계약을 해지해야 했는데..

지금 1년 정도 됬는데요.

정말 한달도 제날짜에 월세를 입금한적이 없서요.

장사하시는 분이라고 들었는데...

그래도 처음 몇달은 제날짜 입금해주고 사정있으면 몇일 늦는거는

저도 이해 하겠서요.

1년동안 매번 이러니.. 정말 힘들어요.

문자 보내면 내일 입급한다. 다음주에 입금한다. 매번 그러고 입금을 안해요.

월세도 후불인데.. 후불로 하자고 해서 그러라고 했고 보증금도 천만원 깍아주고..

형편이 어려운것 같지는 않아요. 사실 월세가 그리 싼거는 아니지만

그만큼 낼 여유가 있으니 계약하고 들어온거 아닌가요?

한번 밀리면 계속밀리고.. 저번세입자때문에 이번에는 제때 받을라고 노력중인데

내가 빚독촉하는 나쁜 빚쟁이도 아니고..

날도 더운데 아침부터 월세 입금하라고 문자보내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