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다 그런건 아닙니다만 제 아이 친구는 그 아이 엄마가 암에 걸려 투병중인데 아이들이 놀린답니다. "너희 엄마 암 걸려 뒤지기 직전이라며? 고아새끼" "너희 엄마 아프다며? 죽고 나면 어쩌냐? 불쌍한 새끼"
장애학생이 있으면 몰려가서 때리고
학교에서 심하게 나쁜 아이들이 있지요. 중학생이라고 하기엔 구역질 날 정도로 사악하고
이런 아이들은 도대체 부모가 어찌 키운 아이들일까요?
저희때는 반에 장애학생이 있으면 선생님들이 도와주라고 하시고 당연히 도와주었고 왕따도 없었지요. 선생님들께는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어른공경 하고 그런 우리들이 컸쟎아요? 근데 그런 부모들이 키운 요즘 아이들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요? 착하고 바른 아이들도 물론 있습니다만 갈수록 악랄해져가는 아이들의 범죄를 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우리동네 중학교에서는 왕따를 못이겨 작년에 3명이 자살을 했고 선생님들이 5명이나 그만두셨습니다. 성폭행을 당해 임신한 여중생은 전학을 가거나 낙태수술을 하고 심지어는 집에서 출산을 한 후 아기를 버리고 일진10명이 아이를 매달아 놓고 때려서 식물인간이 되질않나
정말 끔찍해서
한국엄마들이 교육열이 높고 자식사랑 하기로 유명 하지만 공부도 중요하고 특목,대학도 다 중요하지만 아이들 인성도 관리한다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요?
일이 생기면 학교에서 은폐시키지 말고 미국처럼 경찰에 맡기든지 이제는 중학생도 강력한 처벌이 필요한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미성년이라고 봐주기에는 너무 한것 같습니다.
우리동네만 이렇게 심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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