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으려니 자꾸 잉여가 된 느낌이예요. 큰돈을 벌던것도 아닌데, 그 직장을 생각하면 나오길 잘했다라고 생각하는데... 워크넷을 들어가봐도 그렇고 일자리가 쉽게 나질 않네요. 모임에 나가도 왜 그 좋은 직장을 그만뒀냐고 아깝다고하고.. 제 선택에 자꾸 후회가 되기도하고. 맘정리가 안돼요. 매일 누워서 컴터나 들여다보고 미치겠어요. 이력서를 내도 40대라 그런가 연락도 없고요. 한 두세달 지나면 적응이 될까요? 한 보름 지났는데 정말 이게 뭐하는 짓인지..ㅠㅠ 힘들어도 그냥 견뎌보는건데... 이런 후회를 하다가도 그때 상황을 생각하면 잘했어.. 막 이러다가.. 혼자 미친거 같아요. 언제쯤 이시간을 즐길수 있을지.. 남편한테도 미안하고..ㅠㅠ;;;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