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차 전업주부예요
고1, 중2 두명 학원 챙기고 요즘은 또 방학이라 간식 해먹이고
집안청소하고 ... 오늘은 고1 올라가는 큰애 학원 옮기느라 학원 두군데 상담하고 오니 하루가 다갔네요 ㅎㅎ
이제서야 커피 한자 마시며 인터넷 서핑중
저는 매일 바빠요
집에서 놀기도 하지만--하루종일 tv 보는 날도 많지요 지나간 드라마 몰아볼때도 있고
영화 2개 볼때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체질적으로 주부가 좋아요 ㅎㅎㅎ
인테리어도 좋아하고 식물 가꾸기도 좋아해서 사시사철 화분도 죽지않게 관리하고
친구들도 많아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점심 혹은 저녁 약속 있어요.
맥주마시고 12시 다 되서 들어와도 신랑이 머라 안해요.
그정도도 못하고 살면 답답할테니.
6개월정도 일한 적있는데, 그동안 집안 엉망되고 애들 성적 떨어지니 속상하더라구요.
원글님 너무 심심해 마시고
애들 책도 같이 보시고
공부하는거 인강도 먼저 들어본뒤 애들에게 얘기도 해주면 훨씬 좋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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