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얼마전 법무사 면접을 봤어요
공고에는 127만원이라고 해놓고선 가서보니 115만원을 일년동안 주고 올려준데요
정중하게 거절했어요
그러고있는데 한 사일만에 다시 전화가 왔어요
다시한번 나와줄수 있냐고..
법무사님이 두분이시고 나이는 모두 75세 할아버지들..
저는 집에서 오분거리에 주오일에 출근시간9시고 사무실에만 있는거라 솔직히급여만 써있는데로 였음 꼭 가고싶은데라 다시 약속을잡고 갔어요
갔더니 다른직원들도 그렇게 받았기때문에 그럼 115만원씩 일년이 아니고 6개월 하고 월급을 올려준데요
그러면서 제가 동의하지도 않았는데 최대한 5일이내에 결정해서 연락을 준데요 참네..
4대보험떼면 백여만원 손에쥐는데 솔직히6개월도 저는 그렇더라구여 그렇치만 조건이 좋아서 여길갈까 다른 법무사(집에서 다가까워요)나올때까지 기다릴까 고민하구 있었지요
이게 어제일이였는데 오늘 아까 제가 통화중이였는데 전화를세통이나..
다시한번 나와서 얘기좀 하자고..
얼떨결에 오늘은 좀바쁘고 내일 오전에 가겠다고 상냥히 말씀드렸는데..가만생각하니 생각할수록 기분이 별루인거예요
딱히 127만원준다는것도 아니면서 자꾸 오라가라..
거기다제얼굴 늙은것도아닌데 말끝마다 이여사..이여사..ㅠㅠ
제가 여사소리들을 나이는 아닌데..입에 붙으셔서 그러신건지...
집이랑가까워 가면 가는건데..그냥 이상하게 월급 많이주는것도 아니면서 백여만원 받으려고 ..
기분이 너무드러워요
그치만 지금 사정이 일을 해야만 하는상황인데 또 언제 법무사쪽 구인이 날지도 모르는일이구 해서 일을 해야하긴하는데 벌써 취직하기도 전에 너덜너덜한 지저분한 느낌??
적은 나이 아닌데 특별히 경력도 없고..그래도 관심보이는 이곳에 타협잘해서 들어갈까요?
아님 그냥 이곳취업 포기할까요??
그 할아버지말로는사무실 터치도 별루없고 다들 오랫동안 일하고 괜찮은 곳이라고 저보고 인상도좋고 놓치고싶지않아서 다시 불렀다는데 ㅠㅠ
햐..그래놓고 돈은115만원 끝까지 부르고..
어떻할까요??내일 약속은 잡아놨는데...현명한해오름 맘들~~조언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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