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자리에서 급히 판단하고 놀라서 남편한테 이게 뭐냐고 하셨겠지요. 그럼 당연히 남편도 당황해서 아니라고하겠지요.
너무 성급하신거같아요. 좀더 상황을 파악하고 증거수집하고 발뺌하지못하도록한다음 남편과 얘기를 하셨어야죠. 그럼 딴말못하고 그자리에서 인정하고 다짐을 받던가했겠죠..
어설프게 들이대면 확실히 이상한관계인지아닌지도모를테고 그럴수록 마음만 답답하고 남편은 증거를 없애버리려고 노력할수있죠. 한마디로 어정쩡한 관계가 된다는거죠.이도저도 아닌...확인할수없는
그냥 간단한문자만으로는 판단하기힘들지만 만약 직장일로 만난다면 존칭내지는 업무적인용어를 사용하겠죠. 당신이란 단어는 사적인감정이 포함되어있는거같아요. 근데 지금 확인할길이 좀 애매해보이네요. 이상한낌새가 있는지 남편태도를 눈여겨보세요.
계속 살거라면 너무 닥달해도 안되지만... 계속 이상한관계가 지속된다면 증거같은거 남기시고 한꺼번에 얘기를 해보셔야죠. 참 사는게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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