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두분이 둘다 애 공부에 집착(?)하면 애들은 숨막힐 거예요. 그나마 아빠 덕분에 기분 전환 하고 공부하고 그런 생활 한다고 생각해요. 젤 중요한 건 아이 의견이죠. 아이는 엄마 지원 받아서 공부 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아빠가 방해꾼 노릇을 하는 거라면 아이가 아빠를 싫어(?)하겠죠. ^^; 그게 아니라면 어느 정도는 아빠랑 균형 맞춰주세요. 게다가 아빠가 바빠서 아이들 어릴 때부터 같이 보내는 시간이 없는 집보다는 아이들과 같이 시간 보내려고 하는 아빠 정말 상줘야 해요. 그 시절 그 시간 정말 소중하고 아이들 인생에도 커다란 장점이 될 거예요. 아빠가 바쁜 평일에는 엄마 생각대로 학원 스케줄 소화하게 하고 주말에는 아빠랑 시간 보내면서 재충전하고 이런 식으로 타협을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첫째가 고딩이라면 첫째는 좀 열외로 하자고 남편과 이야기 해 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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