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딩 아들이요. 네 하고 대답은 합니다. 돌아서면 지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예를들면 오늘 집에 바로 와라. 하면 네--------- 하고 대답은 하고 9시 다되서 옵니다. 매일 수학 딱 2장만 풀고 검사받아라. 하면 네-------- 하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안합니다. 그러니까 대답만 하고 지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엄마를 무시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낮에 혼냈어요. 눈물을 뚝뚝 흘리더군요. 방에 가서 어디까지 해와라 하고 30분후에 들어가니 롤 게임을 하고 있더군요. 등짝을 후려갈겼습니다. 그래도 계속 네--- 대답만 하고 지할일 합니다. 이거 미친 건가요? 어찌 해야 할까요? 대화를 할때는 멀쩡 합니다만 안합니다. 퍼질러 자고 게임하고 책볼때는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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